17일 CJ ENM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이석훈 감독은 "한국 영화를 사랑해주시는 관객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고 밝혔다.
이석훈 감독은 '댄싱퀸'(405만 명)을 시작으로 '해적:바다로 간 산적'(866만 명), '히말라야'(775만 명), '공조2'(677만 명)에 이르기까지 4편 연속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흥행 성적을 거뒀다. 그의 차기작은 '머털도사' 실파판이 될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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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석훈 감독의 일문일답-
Q. '공조2: 인터내셔날'의 관객수가 600만을 넘어 700만 관객을 향해 가고 있다. 영화를 사랑해 주시는 관객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
A. 언제나 한국영화를 사랑해주시는 관객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팬데믹 기간 '공조2: 인터내셔날'을 촬영하면서 과연 이 영화가 관객분들과 극장에서 만날 수 있을지 이러다 영화산업이 붕괴되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참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개봉 이후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는 관객분들을 극장에서 만나보니 감개무량하고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네요. 앞으로도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져 봅니다.
Q. 개인적으로 가장 애정이 가는 장면을 하나만 꼽는다면?
A. 바로 '잭'이 '진태'의 집에 처음으로 방문하는 장면입니다. 모든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훌륭해서 큰 재미가 있었고 '잭'의 등장으로 인해 '철령'과 '민영'의 로맨스 라인도 삼각관계가 형성되면서 영화가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장면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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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차기작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A. 1980년대 인기 만화 '머털도사'를 실사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시나리오 단계여서 언제 제작이 가능할지는 알 수 없지만, 한국적인 히어로를 제대로 보여드리는 작품이 되었으면 합니다.
Q. 팬데믹이 마무리 되어 가는 가운데, 한국영화는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한국영화에 대한 응원 차원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그 기간동안 수많은 영화들이 개봉을 하지 못한 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봄부터 극장가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는 상황에서 추석에 개봉한 '공조2: 인터내셔날'이 괜히 찬물을 끼얹으면 어떡하나 걱정했습니다만 다행히도 많은 관객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600만 관객을 넘어섰습니다. 이 기세를 또 다른 한국영화들이 이어받아서 관객분들에게도 많은 즐거움을 드리고 사랑도 받는 그런 흐름이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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