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컨세션 사업에 진출한 SPC삼립은 전국 휴게소 매출 2위로 알려진 가평휴게소를 운영 중이다. 서핑이나 스킨스쿠버 등 해양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매출이 상승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빚은, 파스쿠찌 등 SPC 외식 브랜드를 입점시킨 것도 주효했다. 소비자에게 익숙한 브랜드의 맛과 가격을 내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컨세션 사업은 코로나19 영향을 크게 받은 업종 중 하나지만, 아직까지 성장세가 높은 사업으로 꼽힌다. 우리나라의 경우 자차 비중이 높고, 고속도로 교통망이 잘 형성됐다는 점에서 수요가 꾸준하다는 분석이다. 또한 외식 브랜드의 행보가 기업 이미지와 직결되는 것과 달리, 휴게소 운영 사업은 기업 이미지에 영향을 덜 주는 편이다. 휴게소라는 공간적 특성이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http://m.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807010003790
푸드사업부문이 호실적을 낸 이유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휴게소 사업이 회복세를 탄 덕분이다. 증권사 추정치만 봐도 SPC삼립의 휴게소 사업은 2분기 매출액 460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가 부합한다면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20년부터 이어진 적자 고리를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휴게소 사업의 이 같은 성장은 전국 2위 규모이자 최대 매출원인 가평휴게소 덕분으로 풀이된다. 가평휴게소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보다 30% 가량 증가했다. 구체적인 매출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장에선 가평휴게소 매출이 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 중이다.
http://paxnetnews.com/articles/9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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