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067641?sid=101
정부는 지난달 21일부터 현재 입국 후 7일 간 격리하는 해외 입국자 격리를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면제하기로 했다. 하지만 업계는 항공업계의 수요 회복을 위해서는 입국 시 PCR 검사 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대한항공 노조는 전날 성명서를 발표하며 "노동자들이 제자리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여객 수요 회복이 필수적"이라며 "제자리걸음을 하는 방역 정책이 여객 수요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 시 아직도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요구하고 있다"며 "백신 접종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가 이뤄졌지만, 어린이 등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입국 이후 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버스나 지하철에 탑승하는 사람에게 PCR 검사를 요구하고 있느냐"고 반문하면서 "사실상 유명무실해진 입국 시 PCR 검사를 면제해야 항공산업이 살고 노동자가 산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 유럽 등 해외 여러나라들이 외국인에 대한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고 있는 만큼 PCR 검사 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노조는 "지금이라도 정부가 방역 정책의 문턱을 낮추고 항공 수요 정상화를 위한 과감하고도 발 빠른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며 "노동자들의 호소에 직접 답을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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