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미로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미로공원으로 3m높이의 랠란디나무로 이루어진 3,300㎡ 규모의 미로공원이다. 미로공원의 즐거움은 미로라는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것보다는 은은한 향기가 일품인 랠란디나무 사이를 걷는다는 것이다.
총 2232그루가 식재돼 있는데 현재 미국 남부지역과 영국에서 울타리용으로 애용되고 있는 수종이다. 미로공원을 가장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은 팀을 짜서 누가 먼저 미로를 뚫고 종을 울리는지 내기를 하는 것이다. 확률에 따라 빨리 나오는 학생은 5분, 늦게 나오는 학생은 30분 정도의 소요 시간의 차이가 발생하며, 기억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게 조성되었다.
총 6개의 갈림길로 이루어진 미로에서 확률의 법칙에 따른 미로찾기를 체험 할 수 있고 적당한 난이도로 이루어진 미로에서 몰입이 주는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원이다. (관람시간: 30분)